소고기 육회를 생으로 먹어도 되는 이유

소고기 육회를 생으로 먹는 거에 대해서 이유가 궁금한 적 없으셨나요? 오늘은 소고기 육회를 생으로 먹어도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고기는 익혀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고기 육회를 좋아하시나요? 회를 좋아하는 저는 소고기 육회도 좋아하는데요. 소고기 육회는 주로 소의 우둔살과 같은 지방과 근막이 적은 부위를 사용합니다. 육회용 고기에 지방이 많으면 식감과 풍미에 좋지 않기 때문에 지방이 적은 우둔살을 사용합니다. 좋은 소고기를 사용한 육회는 살이 부드러워 식감이 질기지 않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식감이 호불호가 있어 생고기 특유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맛이 좋은 음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육회

소고기 육회를 생으로 먹어도 되는 첫 번째 이유는 신선도가 좋은 원육은 겉에 세균들이 묻어있기는 하지만 안 까지는 세균들이 침투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해요.

겉의 세균들은 육회와 같이 버무리는 참기름, 마늘 등 항균작용을 하는 재료들이 세균을 없애 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항균작용을 하는 재료들이 있어도 균이 있을지도 모르니 면역력이 약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생으로 먹는 것은 다소 위험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1980년대 이후 축사가 공장식으로 바뀌고 백신 주사까지 맞기 때문에 기생충이 없어져서 기생충 감염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축사에서 관리를 잘하지 못한 소는 기생충과 병의 우려가 있을 수도 있으나 요즘은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다소 기생충의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저 역시도 날것으로 먹는 것에 대해서 기생충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백신 주사를 맞는다면 걱정이 줄어들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1년에 한 번씩은 구충제를 사서 드시기 바래요. 꼭 소고기 육회를 생으로 먹지 않았어도 다른 음식으로 인해서 기생충이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생선회를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도 한국식 육회를 먹었다고 해요. 일본에서는 먹지 않았는데 한국에서 일본으로 일하러 간 사람들과 재일교포 사람들이 일본에 지내면서 일본에서도 먹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한국과 달리 소고기를 생으로 먹는 것에 대한 위생이 부족해서 대규모 식중독 사태가 벌어졌다고 새요. 위생 검사와 균 위험성이 있는 표면을 손질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검사 없이 판매 가공하여 다양한 이유들로 위생이 좋지 않아 식중독 사태가 일어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고기 육회는 일본 식당에서 보기 힘들어졌다고 해요. 역시나 위생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고기 육회를 생으로 먹어도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니 육회를 먹는 것에 대해서 다소 안정감이 생겼네요. 그래도 생으로 먹는 음식이어서 신선한지 음식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하고 안전하게 먹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